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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곡소리가 절로 나오는 달이다
새학기 준비에 신부님 축일에 신입챙기랴 교사들 축일챙기랴 등록제준비에 차량운행정비에 참회예절 준비,부활대축일교리준비, 전체출석부, 게시판, 수업계획표, 교리교안까지.
그 많은 내용을 다 함께 준비해야되는데 왜 혼자하는 느낌일까..하는 생각에 일주일이 우울한 듯 하다.

모든 걸 주님께 맡기고 하나하나 함께하다보면 괜찮아 지겠지라는 것. 그 중에서도 혼자 아등바등 하지말고 항상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해야된다는 걸 잊고 있어 더 힘들었던 일주일인것같다.

이것을 깨닫기까지의 시간은 고통스러울지 몰라도 깨닫고 난 지금의 나는.
불안 초조한 마음이 아닌 주님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달까..

#교감이 되보니 나도 그렇게 연락을 잘하는 건 아니었구나 라는 걸 알았다. 반성하고 전 교감에게 고생했다고, 수고했다고 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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