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s STORY

행복은 수단을 통해 달성되지 않는다.

어떤 목표를 향해 의지의 실천을 했을 때

길의중간에서 우연찮게 얻은 물 한 모금 같은 것이다.

-쇼펜하우어

오늘 나의 물 한 모금을 위해

아동발달을 다시 읽어보자

학교 미술치료 지침서

옥금자 지음

시그마 프레스

처음엔 HTP자료가 있을까 해서 봤었는데 다른쪽으로 유용한 정보가 많았다.

가계도 상징기호 정리가 잘 되어있다. 가족 미술치료 할때 이 책을 봤었으면 도움이 되었을텐데ㅠㅠ

또 평가도구들이 나와서 유용했다.

투사검사, 자유화, 평가척도, 인물그리기 검사, 동적 학교화, 꼴라주, 풍경구성법, TAT, 문장완성감사 등이 나와있다. 

나는 임상 관련 기록지의 여러 양식 들이 나와있어서 좋았다.

매체 경험을 통한 미술치료의 실제

이근매, 최인혁 지음

시그마프레스

미술매체의 역할과 매체 특성을 이야기 하고, 아동 발달단계에 따른 매체활용법이 나와있다.

아동 발달단계별로 정리하니 나에겐 보기 좋은 것 같다.

유아동, 청소년, 성인, 장애아동이 매체를 활용한 작품이 나와있다.

이렇게 분류해놓으니 비교가 쉽게 된다.

자기분석 사례도 나와있었는데 나도 내 자기분석을 잘 정리해놓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림이 이쁜책
글씨가 적어서 좋은 책

여운이 남는 글

나도 날고 싶다

사이토 다카시 저
장은주 역
위즈덤하우스

한번 날려먹고 다시쓰려니 가물가물하다.
나의 큰 달란트인 기억삭제는 대단하다.

조조모에스 저
공경희 역
살림 출판사


요즘은 처음에 짧은 글귀를 쓰는게 유행이야?
라는 생각과
다 읽어야 뭔소린지 이해되겠지
라고 말하고 있는 나를 보았다

"먼저 자신을 알고, 그런 다음 합당하게 자신을 꾸미라".
-에픽테토스

저런 글을 볼때마다
고딩때가 생각이 난다.
윤리 시간인데
젓가락에 숫자를 써놓고
하나를 뽑아 누가 말한 글인지
외워서 보는 시험
그때 명언들을 처음 외우게 되었다
시험이라 으레 그렇듯
졸업하니 잊었지만
꼭 틀린 문제는 기억이 남는다.

"별것 아닌 자존심을 지키느라 아픔을 안고 살 수도 있고, 그걸 버리고 얼마가 됐든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누릴 수도 있어"


나도
오늘의 소중한 시간을 놓치지 말아야지

 으앜ㅋ
날라가 버렸어!!!ㅠ
내가 좋아하는 것 다 썼는데ㅠㅠ
사운드 오브 뮤직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
개사로 해봐도 재밌다.

진짜 나는 뭐야?
묻게되는 순간

나에게도 아!! 하며
나를 나답게
진짜 나를
발견하며 달려갈 때가 있겠지?

이런말을 하면서 뭔가 뒤로 미루는 듯 하다
오늘도 나답게!!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백세희

흔

뭐야!!2018년에 나왔엇어?

지금 찾아보면서 처음 알았다.

전자책으로 읽어주는 기능으로 보았었는데

선생님 ~

나 ~

이것도 읽어주니까

두번째 책부터는 마음속에 그 소리와 억양이 기억에 남는다.

2배속으로 들었기 때문에 붙여서 읽었는데 너무 웃겼다.

감정이 컨트롤 안되는건 정말 힘들 것 같다.

나는 그나마 눈물이 터지진 않는게 다행일까.

동생이 나를 표현하는 것을 들었을 때 놀랐다.

웃기거나, 화를내거나..

나도 극단적인가 보다.

병원을 찾아간다는 것만으로도 용기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난 겁쟁이라는 생각도 들고,,

슈퍼비전을 받고 싶지만 타인에게 말을 꺼내기가 난 쉽지 않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겠지 라고 생각한다.

또 거절도 잘 못한다.

타인에 대한 비난이 두렵겠지 라고 생각한다.

내가 사생활을 잘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그랬구나 싶기도 하고 굳이 거기까지 이야기할 필요는 없잖아? 라는 생각도 있다.

그러다 보니 말이 없어지는 거고

그럼 사람이 불편해지는 거다.

완치가 아니라 재활이라는 말을 듣고 그렇구나! 싶었다. 흔적은 남는거니까!

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밝은세상

큰 그림이라는 드립이 생각나는 제목에 읽고 싶었다.

읽고 싶었던 책을 드디어 읽게 되니

어느새 영화화도 되었더라?

신기하다

스릴러라는 영화설명에

아... 나 이거 끝까지 읽을 수 있는거야? 라는 생각도 잠시

술술 읽혀서 놀랐다.

자기가 선택한 삶을 후회하는 주인공을 보고

나도 저렇게 좀 삶에서 떨어져 있는 느낌으로 살고 있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나오는

"그림자를 붙잡느라 실체를 잃지 않도록 조심하라.- 이솝"

이라는 글귀에

뭔내용인데 비장해?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리뷰를 쓰려 다시 앞장을 넘기니 이해가 되었다.

뭔가 부유한 듯한 생활

현실에 와 닿지 않는 나

원하면 행동으로 보여도 좋을텐데 정체된 나

가 보인다.

주인공의 아버지의 말 생각난다.

"돈이 곧 자유다"

난 뭔가 돈이 속물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

그래서 쥐뿔도 없으면서 없으면 없는대로라는 자기 위로를 보내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보고 진정한 자유는 뭘까 생각해 보지만

집에서 독립도 하지 않은 나는

겁쟁이 인게 분명하다.

항상 독립을 주장하지만 행동을 하지 않는 나를 바라보며 또 자조한다.

난 도대체 무얼하고 싶은걸까 싶기도 하다.

유드세메리아. 내 문제가 아닌데 내가 죽겠습니다. 파주 : 아름다운사람들

의존적 성인

몸의 성인적 특성 거부하기

"그들은 성숙한 어른의 몸에 드러나는 육체적 특징을 거부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의존적 여성은 헐렁헐렁하고 실용적이며 중성적 느낌의 옷들을 즐겨 입습니다."

내가 이런것은 이런 이유 때문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

"의존적 어른은 대체로 애정관계 및 대인관계를 맺을 때 어린애 같은 몸짓이나 자세, 억양을 보임으로써.....  . ...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며, 어떤 일도 자발적으로 하려 하지 않습니다. 자신은 가만히 있으면서 누군가가 자신을 찾아와 주길 간절히 기대한다."

내가 이렇게 보였을까?

"의존적 어른은 시간과 공간, 관계, 이 세가지 차원에서 거의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행동합니다..... ... ... 상대적으로 훨씬 제한된 세계 속에서 살아가려고 애씁니다."

제한된 세계라...

실존주의 치료 : 근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스스로 책임져야함을 받아드여, 의존적인 자기방어에서 벗어나도록 만들어 주는 것..

...

"실존주의 치료요법에 있어 변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용감하게 자기 자신이 되는 것!

인간은 죽음과 비존재, 실존적 고립, 삶의 무의미성, 자유와 책임이라는 실존적인 문제들을 결코 피할 수 없다는 사실 인정하기."

"회피성 인격장애"

이상심리를 공부하며 생각했던 것이 나왔다.

<변화의 네가지 기본원칙>

나는 나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변화는 어떠한 위험도 내포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것을 진정으로 얻으려면 변화해야만 한다.

나는 변화할 능력이 있다.

자기자신과 마주하기

게슈탈트 치료

인지행동치료

자기주장훈련, 인지도식

실존주의 심리치료

지금 이 순간 어떤 느낌?

어떻게 됐으면 좋을까?

어떻게 했나?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공허라는게 이렇게 설명될 줄은 몰랐다.

내 안의 공허는 항상 있었기 때문에

나를 객관화 시켜 많이 봤던것이 이렇게 설명된 책은 처음이야! 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를 보지 않았다는게 충격이다.

난 계속 나를 들여다본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타인에게 나의 가치를 하락시키며 이야기 한 것 같다.

옷을 입는것에서도 드러난다는 게 참 재밌다.

난 내가 편한게 좋아서 그런 줄 알았는데..

박노해 한계선

옳은 일을 하다가 한계에 부딪혀
더는 나아갈 수 없다 돌아서고 싶을 때
고개 들어 살아갈 날들을 생각하라

여기서 돌아서면
앞으로 어려운 일이생길 때마다
도망치게 되리라

여기까지가 내 한계라고
스스로 그어버린 그 한계선이
평생 너의 한계가 되리라

옳은 일을 하다가 한계에 부딪혀
그만 금을 긋고 돌아서고 싶을 때
묵묵히 황무지를 갈아가는 일소처럼

꾸역꾸역 너의 지경을 넓혀가라

웹툰에 나와서 알게되었다.

난 박노해 라는 이름만 들어봤지 시를 감상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이 시 를 읽으며 생각했다.

난 뭔가 웅장한? 걸 좋아하는건가? 뭔가 격한 시?를 좋아하는가? 생각이 들었다.

나의 원픽 시는

이육사의 광야니까..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글: 에리카 라인

출판사: 갤리온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음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보마에게 영향을 받아 흥미가 생겨 읽게 된 것 같다.

미니멀리즘을 생각해 보니 최소한이라고 해도

그 최소한의 범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

가치나무를 적어보면서 자세한 질문들을 보면서 다시 생각해 보는 게 좋다.

동생들과 함께 하고 싶지만...

음...

가족은 어렵다... 나에게..

먼저 나의 핵심가치를 적어보기

1 독립

2 의미있는 일

3 창의성

집(가정)

1 안전

2 독립

3 단순

집에서 어떤 기분을 느끼고 싶은가?  편안함? 내 공간? 행복하다?

집에 대해 어떤 비전을 품고 있는가? 내집!! 내공간확보!!!  즐거움!!!

당신이 원하는 집의 모습을 실현할 수 없도록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 돈!! 직업!! 용기기없다!

일(업무)

1 성장

2재미

3 새로움

직장에서 어떤 기분을 느끼고 싶은가? 성장! 재밌는것! 새로워서 지겹지 않아!

본인의 소명이라고 느껴지는 일을 하고 있는가? 아직 없다

경력에 대해 어떤 비전을 품고 있는가? 헛...아니요..생각해봐야겠다.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

일을 할 때 당신이 원하는 기분을 느끼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반복되는 일...지겨워

가족

1유머

2배려

3사랑

가족 구성원으로서 어떤 기분을 느끼고 싶은가? 소속감이겠지? 천덕꾸러기가 아니라..내 위치가...ㅠㅠ

나의 가족이 어떤 기분을 느끼기를 원하는가?행복!

가족에 대해 어떤 비전을 품고 있는가? 만나면 즐거움

가족 생활에서 당신이 원하는 기분을 느끼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마음? 나의 게으름?

경제적 안정

1 개방성

2 의미있는 일

3 소속감

돈에 대해 생각할 때 어떤 기분을 느끼고 싶은가? 돈따위..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장기적인 경제적 안정을 위해 어떤 비전을 품고 있는가? ㅠㅠ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내가 무엇으로 돈을 벌고 싶은가 고민해본다.

시간

1 보람

2 행복

3 창의성

자신이 시간을 보내는 방식을 생각할 때 어떤 기분을 느끼고 싶은가? 행복한 시간

주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싶은가? 창조적인것과 행복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하고싶은것을 오늘 못했다는 것과 계획을 세웠는데 다성하지 못함

인간관계

1 영성

2 새로움

3 행복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떤 기분을 느끼고 싶은가? 행복함

인간관계에 대해 어떤 비전을 품고 있는가? 새로운 것들을 알게되고 즐거운것

사람을 만날 때 당신이 원하는 기분을 느끼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안의 자기검열

똑같이 생긴 나무들만 있는곳에
나타난 새로운 씨앗이
꿋꿋이 성장해나가는 내용에
나도 나답게 살아가야지
생각하게 합니다
​
마지막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
당신이 있는 그곳에서 꽃을 피워라
-애논-
​
당신은 무슨 색 꽃을 피우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