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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교개학은 월요일(내일모레)겠지마 나에겐 주일학교개학이 오늘이다
새롭게 지내게 될 친구들을 떠올리며 두근거리며 설레기도하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된다

몇년간 교리교사를하면서 나름 교리교안을 충실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다
신임교사학교 대부모교사를 하게 되었다 나의 부족함에 눈물이 그렁그렁 해졌다 난 잘하고 있는건가라는 회의감이 들고 왜이렇게 부족함을 몰랐을까 자만심에 빠져있던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새 출발.
새학기를 맞아 나는 교리교안을 더 착실히 모아두기로 했다
바로 오늘이 첫 교리.
첫단추를 잘 끼워 주님을 함께 느끼고 알아가는 맛을 아이들과 즐겁게 올 한해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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