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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있던 일정이 파토나서 내가 일주일동안 기다리던 마음이 날라가버림 내 에너지는 어디로 가야할까 생각이 들음 노란색이 오늘따라 좋아서 많이 사용한듯 그 에너지로 초록초록 싹을 틔울수도 있고 어떻할까 고민하는듯하다
가운데부터 그렸다 하나하나 색칠하다 주황색의 색연필 느낌이 부드러워 마구칠하면서 시계방향으로 칠한후 마지막은 연두로 마무리. 내상태. 어쩌지. 나지금무얼하니. 어질어질해?
오늘 오후 일정을 생각하며... 분홍줄은 아이들이었는데 많은 아이들의 한가지 강점을 찾아줘 세상에 싹을틔우고 꽃피우길 바라는 나. 마무리는 노란색. 밖으로 나와 따스한 빛에 감싸인 아이들. 오늘 아이들에게 이런 선생님이고 싶은 마음.




같이 공부하는 언니와 스터디 처음 하러 만나기로 한 날.
언니는 마음이 심란할때 자신도 모르게 그림을 그린다는 말에 나의 답답함도 밖으로 표출할겸 해보니 은근 욕심이 생긴다
선 하나하나 색 하나 마음대로 하고 싶은데 이미 머릿속에선 이색을 넣어야 조화롭게 보일텐데, 이렇게 해야 멋진결봐물일텐데 재는 내모습 발견.
굳이 이쁠필요도
굳이 멋질필요도 없는데
욕심을 오늘은 버려보자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그림내용은 뭔가 하려는 내용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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