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s STORY

올해도 어김없이 부활이 찾아왔습니다
어떻게 꾸밀까 생각해보았죠

위의 인터넷에서 찾은 이미지를 가지고
유치부,1학년
2,3,4학년
5,6학년
이 하기로 했어요

그 결과ㅋㅋ

비교하니까 엄청 웃겨요ㅋㅋ

유치부,1학년은 스티커파티로 일찍끝나고

2,3,4학년은 문구점에서 털실을 봤는데요
색깔이 너무 촌스러워서
다이소에서 십자수 실을 샀더니
난이도가×100000000이 되었어요
엄청오래걸렸어요
그래서 다른 학년아이들이 하고싶다고
도전하고
수녀님,선생님들이 모두 도와주셨어요
휴휴-

5,6학년아이들은 역시 남자애들이
새까만 알을 만들었네요...
으음...

포장지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이쁘고 아기자기해서 좋았어요

다들 자기가 만든것을
가지고 가려고 하네요
전 시른데ㅋㅋㅋ

모두 기쁜 부활보내세요

요번 부활에는

부활초 만들기

부활초 꾸미기

했어요

​

작년까지는 바로가져가지 않고

초등부는 만든것을 포장해서

따로 나누어주었거든요

​

요번에는 반에서 준비한 달걀을 나누어 주니까

같은것을 주지말고

만들어서 바로 직접가져가기로 했어요

​

미리 잘라서 1인 키트를 만들어주어요

작품들이 하나 하나 잘만들었어요

수녀님 말씀대로

아이들은 다 천재인가봐요:)

지구를 표현한 친구도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꾸민 친구도 있고요

선생님들도 다들 잘 만드셨어요

전 늘 피카츄 모양만 만드는 것 같네요^^;;;

밑의 컵받침은 감사하게도

자모회장님께서 손수 만들어주셨어요

​

직접 만든 초로 부활미사를 드리니까

의미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주변에 계신분도 너무 귀엽다고하셔서

뿌듯했어요

모두 기쁜 부활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