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5년 주일학교워크샵을했다
올한해일정을다시 자세히 짜보는 시간이었다

시작기도로 요한복음 21장 15-17절 말씀이었다
예수님과 베드로15그들이 아침을 먹은 다음에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16예수님께서 다시 두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17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슬퍼하며 대답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15-17절을 돌아가면서 낭독을하였다
내가 타인으로부터 듣는것.
내가 입으로 낭독하는것.
을 들으며
마지막에 신부님께서 나를 보시고 같이나누고싶은게 있냐고물었을때
이미 날아가버린후였다. 어떻게아셨지? 나누고싶은게있었는데...

난 정말 잘 잊는다
괴로운일.슬픈일.재밌는일.기억하고싶은구절.
메모를 해도 정리가 서툴러 못찾는다

신부님이다른교사에게 빌려주신 공지영작가의 수도원기행2가 내손에 돌아왔다
몇주전 사고 싶지만 눈으로만 찍어놓은 책이었다

수도원기행1은 몇년전 집에서 발굴해(책장이많다) 읽었었는데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었다(내가 기억하는건 신기하게 대게 냄새와 빛 장면이다)
어느 성당 고해소였다
고해소안에 놓여진 티슈. 펑펑울던 작가님.

그말을 아빠에게 했었다. 우리성당에도 그러자고.(아빠가 성당사무장이시다)
그얘기를 교사들과 나누었는데 수녀님께서 우리성당에도 고해소에 티슈가있다는 말에 읭? 난못봤는데? 라고생각했다(조금놀랐다)
아이들에게는 고해성사 자주보라 그러고
나는 지키지못한게 거진 99%로다. 새해다짐을 해도...ㅠ_ㅠ

올 한해 재밌는 계획(올해는 교리책대신 다 논다. 진짜로 논다)을 세우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낸 워크샵을 통해
아이들과 주님안에서 신나게 놀아야지~

요건 내가만든 눈사람ㅋㅋㅋ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