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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167일차

동생과의 10K 마라톤은 못 나갔어도 데이트도 하고

현재는 한의원에 다니면서 족저근막염을 관리하고 있다.

요즘은 음식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된다.

패스트 푸드 먹어서 우울한가 생각이 되서다.

오랜만에 하루 2끼를 어쩌다보니 햄버거를 먹게 되었는데 그래서 우울한가 싶어서다.

5월 남은 2주간 목표는 건강한 식단이다!

나를 관리하는 것도 힘든데 오늘 런닝하면서 본 강아지들을 보면

그 작은 생명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나 생각이 든다.

우리집에는 이제 멍멍이는 없지만

새로운 고양이들이 태어났다. 

아빠를 너무 빼다 박아서 알 수 있을 정도다.

동생이 만들어준 보금자리에서 잘 지낸다.

암튼 요즘 50분 프로그램을 성공하는 것 보면 좀 발전하는 것 같기도?!

근데 너무 즐겁거나 그렇지는 않다. 

오늘도 뒹굴거리다나 늦게 나갔다.

그래도 나가길 잘했다. 안나갔으면 더 기분이 쳐졌을 거야.

헬스장에 항상 오시는 어르신 2분과 인사하는 사이가 되었다.

처음엔 오지라퍼 어르신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선은 넘지 않으신다. 

나도 나이들어서도 운동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내일도 한의원에 오라는데 오늘 30분? 정도 달리고 나니(인터벌이었다)

걸을 때 오른쪽 뒤꿈치와 왼쪽 아치 부분에 통증이 왔다.

내 몸에 무딘 내가 친구를 만나서 조금씩 신경쓰게 되었다. 참 고맙다.

나를 관리하는 걸 알아가는 (좀 늦었지만) 요즘이다.

 

-

지구를 굴리자

지면을 밀지말기

스쳐지나가자

자연을 느껴보기

속도유지

최고 속도는 내 자세와 페이스를 유지하는 80%를 말한다.

런총각이라고 부르던데 속!도!유!지! 소리칠때 정말 웃긴닼ㅋㅋ나도따라하고 있엌ㅋㅋㅋ

달리기와 음악의 속도는 좀 다른 듯하다.

천천히 달리기와 보통달리기의 차이는 아주 조금만 차이로 하라는 것 같은데

음악에서는 확실하게 보여주라고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뭐 다양한 소리가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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