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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오는 교사의날은 보통 어린이날 or 석가탄신일에 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석가탄신일에 교사의 날을ㅋㅋ

올해는 복대동성당에서 했어요
복대동성당은 몆년전 신부님장례식때 가봤었는데요
역시 십자가의 길 정원은 멋져요
바욜쌤이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사하셨지만
힘들 때 거기가서 힐링하셨대요

주님의 빛 사진전도 있었는데요
생각만큼 크지않고
저희 성당에서 보내드린건 하나도 없었어요

저희 성당 사진전을 다시 계획해봐야겠네요

교사의날에 함께 부르는 청소년성가가 좋은데 요번엔 가톨릭성가가 많네요ㅠㅠㅠ

저희 교사들도 작년과는 다르게 상받는 쌤들이 계셔서 좋았어요

아기자기 복대동성당

방명록으로 자신없지만 쌤들께 축하인사를,,

20년이나!!역시 멋졍!!

신임교사들의 다짐글이 재밌네요
우리막내는 잘 못찾던데ㅋㅋ
저도 올해 다짐 성구를 집에가서
좀 크게 써놔야겠어요

교사의 날에 오면 존경스러운 쌤들도 보고
같이 축하해주는게 보기 좋아요
그렇게 다시 1년 힘을 내야지
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이제는 저희 본당에 계시진 않지만
왔다가신 신부님들과 재회도 반갑고요

사람들을 만나는건 혼자있는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피곤하고 두렵고 떨리는 일이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기운을 받고 가는 건
고맙고 행복한 것 같아요



고백하자면 늦은 신청으로 저희 본당 한 분의 쌤께서 임명상 수상을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직접 준비한 상장으로 미리축하드렸어요
내년에는 진짜 상으로 더욱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ps)교사의 날 뒷 풀이때는 꼭 다른 본당들도 만나더라고요ㅋㅋㅋ
역시 청주는 좁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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