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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아이들 교재선정하다가 샘플로 구매한 색칠기도 컬러링 북이에요
너무 어려워 개인소장이 되어 오랜만에 꺼내봅니다
마카로 칠하니 색이 선명해서 좋네요
아침에 맨날 늦게일어나서 오늘부터 변화를 주는1일차에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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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기도 컬러링 북의
엠마오의 저녁식사에서 두 제자와 함께하시는 예수님

배경을 칠하고 싶었다
칠하지 않았다
무수히 많은 색들 중 왜 이색을 골랐을까
다시 생각해본다
오늘도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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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 재밌는 책이 많아요
새로 맞이한 책!!!입니다
북쪽 나라에 밤이오면
동화책입니다

눈을 좋아하는 저는 더운 이 여름에
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표현들이 나와서 재밌었어요

양털이 되었다가
크림덩이가 되었다가
아이스크림 소복한 하얀 탁자
아이스크림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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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가지 못했어요ㅠ

스터디와 뇌과학세미나가 있어서 아이들을 볼 수 없었답니다ㅠㅠ
그렇지만 날씨는 정말 좋았어요

하늘도 보고
차를 마시며
세미나를 기다리며 아이들생각이 났어요

우리마을 아이에게 개학하면 같이 성당에 걸어가자고 약속까지 했는데 말이죠..
신부님도 새로 부임하셔서 두근두근 설렜는데 말이죠..
요번주도 오프수업과 실습으로 빠지게 되네요.
아이들을 빨리 보고 싶네요.
토요일은 주일학교로 항상 바빠서
이렇게 성당이 아닌 곳에 있으면 어색합니다.

주일학교도 2학기부터 개편되어서 어수선할텐데 저는 바쁘군요😖
2학기개편준비모임하면서 교리뭐할지 다 짜놓고 저만 빠져 힘들었을 교사들에게 미안해집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위해 기도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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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생긴 나무들만 있는곳에
나타난 새로운 씨앗이
꿋꿋이 성장해나가는 내용에
나도 나답게 살아가야지
생각하게 합니다

마지막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당신이 있는 그곳에서 꽃을 피워라
-애논-

당신은 무슨 색 꽃을 피우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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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입니다.

그래서 일상으로 분류가 되었어요.

 

항상 가는 곳

 

내가 있어야 할 곳

 

주님과

 

교리교사들과

 

아이들과 함께 하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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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기엔 아파트가 있는

도시라기엔

논과 밭이 더 많은 곳..

 

그 안에서 스쳐가는 작은 존재들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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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부터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정리하고

티스토리로 이전하였답니다! 배울게 많네요!

새로운 시작은 항상 기분좋은 두근거림이 가득합니다.

다시 새로운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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