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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예전에 저희 성당에 계시던 베드로쉰님을 뵈러 갔어요

지금계시는 류뚱쉰님께서 데려다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베드로쉰님계실 때 교사하던 분들과 지금의 교사들과 같이갔는데요 엄청즐거웠어요:D

다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들을 물어보았어요

저희 성당이 첫본당발령이셨는데요

그때는 무조건 존댓말을 하셨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불러주시니 좋았어요ㅋㅋ

제가 별로 말이없는 편이라서 듣기만 했지만요

신부님께서 안경을 벗으셨다가 요즘 다시 쓰시니까 예전 모습 그대로이신거 같아요ㅋㅋ

입에서 닭냄새날때까지 먹으라고하셔서 엄청웃겼어욬ㅋㅋ

우리집 막둥이가 중2라니까 놀라시네요ㅋㅋ

키가176이랬더니 보면 피해다녀야겠다고 하셨어요ㅋㅋㄱ

마지막에 주변에있는 제 동생이 일하는 카페에서 차 한잔 했어요

역시 블래티라떼가 최고죠!!

그리고 신부님께서 지금 계시는 본당에서는 청년들이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왠지 부럽네요

예전에 적은 사람들이 좋았는데 성당에 사람들이 줄고

아이들도 줄어드는 걸 보니 이제는 참 안타까워요ㅠㅠ

아이들과 이야기하는게 재밌었는데

이제는 제가 여러가지를 신경쓰느라 가만히있는것 같고... 너무 게을러진거 같네요

아이들에게 칭찬한마디씩 해준다고 그랬었었는데... 요즘은...음...

그래도 다음주에는 물총놀이 하기로 했어요

신나고 재밌는 시간이 되면 좋을거 같아요

기대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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