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월에는

교리교사의 날이 있어요^^

 

저는 요번에 5년상을 받았는데요

(지금 6년차입니다^^ 하지만 6년차 만큼의 포스가 나오길 노력중이죠;;)

5년상 을 받으며

18K 묵주반지를 주는 데요

 

생각보다 디자인도 별로고;

반지안에는 날짜밖에 안써있고..

(사실 catechiste 라고 써있을 줄 알았음)

뭔가 교리교사라는 표시가 없어서 그냥 평범한 묵주반지더라구요;

(너무 많이 바란건가요;;)

 

3년상이 더 맘에 들정도!!
3년상은 가톨릭교회교리서 받았어요ㅠ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일까요?!

 

요번에는 20년 상 받으시는 분 계셨죠

오- 포스 작렬!

멋져요-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도 치고

언제봐도 멋있네요

15년상 받으신분도 있고

10년상도 있고

 

옛날엔..(그래봤자.. 얼마안되지만;;)

10년만되고 기립박수 치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이젠 뭐....

좀 아쉽긴 하지만..

그만큼 주님을 위해 일하셨다는 것에 정말 가슴이 뭉클 해지더군요`

 

또, 순서도 좀 색다르더군요-]

미사를 먼저 드린 후

상장을 시상을 하고

점심시간

보물찾기!!!

진짜 겁나게 찾아 다녔죠..

땡볕을 누비면서 샅샅이 뒤지고~

아..근데 3개 찾았어요..300개 숨긴 것 중에..ㅠ

나중엔 우리성당 사람들 모두 한꺼번에 모으더라구요

그것도 모잘라서

한사람에 2개 까지만 인정해준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에..

패닉상태가 되었죠...아..제길

찾은 의미가 없잖아요!!!

우리성당에서 당첨된것은

복분자 원액이랑 성모님고상..

 

다른 성당은 겁내 많이 탄 본당이 있는가 하면

아예 하나도 못 받은 본당도 있었죠

 

보물찾기 끝난 후-

주임신부님께 인사 및 저녁식사를 하고

영화를 보러 갔어요-

로빈후드 를 봤죠-

제목을 굳이 로빈후드로 안해도 될 내용이긴 했지만

개그 컷이 좀 있어서 신나게 웃었죠-

그리고 집으로 고고씽-

 

작년과는 비교되는 전개- 전 편했죠 술자리가 없어서!! 엄청 편했죠

하지만 이야기를 할 기회들이 없어서 아쉽긴 하죠

저야 뭐 잘 이야기 안하는 편이라 그렇지만

다른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는 잃어버린 셈이죠

 

근데 왜 꼭 술자리에서만 진솔한 이야기들이 돌아가는지 전 아직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

다들 아쉬워 하는 듯 했죠-

신부님은 10시 전에 들어가셔야 하니까요

좀 늦긴 했지만(15분정도 초과되셨습니다)

잘 들어가셨겠죠

다들 요즘엔 안부문자를 잘 보내네요

기특하게도..ㅋㅋ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