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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어제 되게 조금 뛰고 하루 쉬니까 미칠 거 같다.
그냥 이대로 안 하게 되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그래도 하루는 쉬어야 내 몸이 회복할 거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어제 무릎이 아팠기 때문이다. 근데 다들 무릎 보호대를 하는 거 같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진짜 무궁무진한 정보가 많은 거 같다.

일단 지금 내 골반 상태를 보면 왼쪽이 앞으로 나오고 오른쪽 골반이 뒤로 빠져 있는 상태이고 현재 왼발이 더 길게 느껴 진다. 이걸 알게 된 것은 이번에 도수 치료를 처음 받게 됐는데 그러면서 내 몸에 대해 알게 되고 있다.
지금 현재 내 어깨도 오른쪽이 살짝 내려간 상태라서 고개도 왼쪽으로 젖혀져서 항상 신경쓰고 다니고 있는데  2주 동안 도수 치료를  받지 않으니까 몸이 아픈 거 같기도 하고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는데도 온몸이 아침마다 아프다고 아우성이다.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내 몸이 어느 정도 풀리는게 느껴져서 꾸준히 하는 게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이렇게 러닝을 하루 쉬고 이 시간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운동을 하는지 스트레칭은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니까 점점 헷갈리기 시작한다.

러닝 크루를 찾아봤을 때 우와 내 나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게 년도수를 표기하는 것에다 느껴졌다. 그래서 조금 뭔가 부끄러웠다. 다른 친구들은 일찍  시작하는데 나는 좀 늦게 시작한 거 같아서...
아무튼 내 동생들과 모두 마라톤 신청을 했으니까 다른 사람들과 비교는 금물!!!
내 동생은 10키로를 걷다가 뛰다가 한다고 하지만 나는 10Km를 온전히 뛰고 싶어서 꾸준히 연습 할 계획이다.

근데 나 잘할 수 있을까? 아직 2일차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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