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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리; 하느님의 계시1

우리 성당은 가톨릭신문사의 교재를 사용합니다

저는 5,6학년 모두 맡고 있어서 5학년 교재를 같이 배우는데요

요번에는 2과를 배웠죠-

목요아카데미에서 배운 것... 청년교리서 1권에 나온 계시에 관한 것들도 인용해서 열심히 교안을 준비했죠

1과 나갈때는 교리교안을 같이 들고 갔었는데- 별로 집중도 안되고 별로라서.

이번에는 책상을 모두 치우고나서 둥그렇게 앉아서 하려고 했으나-

웃... 다른 일하느라고 준비를 못하고 들어갔죠

그래도 교안을 다 외우고 나서 들어가니까 왠지 여유가 생기고 아이들의 눈을 계속 바라보고 교리를 할 수 있으니까 엄청 좋았어요^^

애들이 그날따라 눈동자가 똘망똘망 하던지... 아이고~ 귀여운 것들..

마지막에 퀴즈를 냈더니 다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손을 드는데-

미사중 강론시간에 신부님께서 문제를 내시는데 그때마다 사탕을 주어서 아이들에게 교리시간에 사탕 준다니까- 이것들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다-

아,,, 다른 것들을 준비해야 겠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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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축제 준비 발동!!!

 

암튼 포스트 게임 올려드릴게요-

 

 

@ 미니올림픽(^^)
- 진행요원
- 참여 달란트 : 각 팀 2장(4달란트)로 참여
- 획득 달란트 : 이긴 팀-8달란트 지급
진 팀-4달란트 지급
- 진행방법
· 2팀이 동시에 참여
· 해당시간 내에(3분) 미션을 일찍 수행하는 팀이 승리!!
· 순서 : 코끼리코 10회 => 성경구절=>풍선터치기 =>찬음료
한잔 시식 => 숟가락에 탁구공을 얹어서 물고 돌아오기
- 유의사항
· 성경구절찾기는 아이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경우 선생님이 도와준다.
· 풍선터뜨리기, 음료수 먹기는 되도록 팀원끼리 함께 할 수 있도록 한다.
· 게임 수행 시 고학년에게 치중되지 않도록!(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물 : 펜2개, 성경, 성경문제종이, 숟가락2, 탁구공2, 획득달란트,
프로그램 설명 팻말, 찬음료3병, 종이컵 50개, 풍선]


@ 수염떼기
- 참여 달란트 : 각 팀 1장(2달란트)로 참여
- 획득 달란트 : 이긴 팀-4달란트 지급
진 팀-2달란트 지급
- 진행방법
· 2팀이 동시에 참여
· 종이수염을 붙여 일찍 떼어내는 팀이 승리!!
(학년마다 붙일 수 있는 수가 다름)
[준비물 : 수염종이, 물, 획득달란트, 프로그램 설명 팻말]


@ 페이스페인팅

- 진행방법
· 2명이 동시에 참여
· 얼굴이나 팔에 이름 그림을 그려준다
[준비물 :페이스페인팅물감, 붓, 물통, 도안, 달란트 수거함]

 

@ 바구니 쌓기
- 획득 달란트 : 이긴 팀-10달란트 지급
진 팀-4달란트 지급
- 진행방법
· 총 4조(2팀)가 동시에 참여
① 선생님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바구니 2개, 비기거나
지면 1개를 받아 달려가서 바구니를 피라미드로 쌓는다.
② 피라미드를 먼저 완성한다.
③ 제자리로 돌아와 완성한 피라미드를 발로 신발을 던져 먼저
무너뜨리는 팀이 승리!
[준비물 : 바구니, 획득달란트, 프로그램 설명 팻말]


@ 딩동♬
- 참여 달란트 : 각 팀 2장(4달란트)로 참여
- 획득 달란트 : 이긴 팀-8달란트 지급
진 팀-2달란트 지급
- 진행방법
· 게임 “시장에 가면~!”과 방법이 동일.
·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팀이 먼저 숫자를 밟는다.
· 그 뒤를 이어 진 팀이 이긴 팀이 먼저 밟은 숫자를 다시 밟고,
다시 새로운 숫자를 밟는다.
· 이렇게 반복적으로 숫자를 하나씩 늘려나가 그 숫자의 순서를
틀리는 팀이 패하게 된다.
[준비물 : 숫자, 노끈, 시트지, 획득달란트, 프로그램 설명 팻말]


@ 다트

- 획득 달란트 : 이긴 팀-8달란트 지급
진 팀-2달란트 지급
- 진행방법
· 2팀이 동시에 참여.
· 1명 당 2번 씩 던져 팀의 점수의 합이 높은 팀이 승리!!
· 다트판 내용(-5점~5점)
[준비물 : 다트 판, 다트핀, 의자1개, 획득달란트, 프로그램 설명 팻말]

@ 물풍선

- 참여 달란트 : 각 팀 3장(6달란트)로 참여
- 획득 달란트 : 이긴 팀-10달란트 지급
진 팀-4달란트 지급
- 진행방법
· 2팀이 동시에 시작.
· 물풍선을 각 팀 당 5번씩 던져서 물풍선이 터지지 않게
바구니로 많이 받는 팀이 승리.
[준비물 : 물풍선, 바구니, 획득달란트, 프로그램 설명 팻말]


@ 보물찾기!

- 진행방법
· 어린이 축제동안에 계속 진행
· 보물은 운동장 범위 내에 숨겨둔다.
· 보물을 찾아오면 해당하는 선물지급
- 보물내용 : 2달란트, 4달란트, 과자, 꽝

>넋두리,,,,,,

└ 접기

매년 5월이면 바쁘죠!

바로 아이들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그날!!

어린이 축제!!

일명 은총잔치!!!!

 

선생님들은 죽어나는 거죠-

아직도 온몸이 쑤시네요ㅠ

어느새 제가 쌤중에서 짬이 제일 높게 됬지요

아- 저의 언니교사들이... 제 짬일때는 여러가지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전 뭐라 할 수 없네요;;

 

뭐 사람마다 빛깔은 다르니까,,

그렇구나- 생각해도 뭔가 부족해보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시내에 가서 물건을 사고

물품들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제가 잘하고 있나.. 라는 생각도 들고,,

괜히 일만 시키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제가 노는 것에 아직도(벌써 6년째 이러고 있슴다;) 익숙치 않은지라;;

그런 자리마다 왠지 불안하고 말도 없고 힘이 드네요;

 

뒷풀이, 술자리, 노는자리

제일 무서운 자리죠-

술도 안마시지, 말도 없지, 게임도 못하지, 왜 나만 모르는 이야기인지,,

아- 저녁에 먹는 걸 별로 즐기지 않아 젓가락도 움직이지 않고

고정자세!!

이러니 이러니 어쩌겠어요

뭔가 말할 타이밍도 맨날 놓쳐서 배드 타이밍!

잘 하고 싶다! 잘 할 수 있다!

외쳐보지만,,

막상 가면,,

"아-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만 들고

홀로만의 생각들로 가득차서 궁시렁 거리고 있고

 

잘해보려 하지만 어쩔수 없군요-라는 핑계나 지금 대고 있고-

아~ 구질구질해~

 

암튼 이런 저런 일로 고생하고 있슴다-

 

생각이 너무 많은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이것마저 생각이군요,,ㅎㄷㄷ;;;;)

머리만 어질어질~ 복잡복잡~ 핑핑 돌고 있지요

 

아니야! 난 할수있어! 할수있어! 하면 되나요?

이렇게 외치면 되나요? 가능한가요?

그럼 백만번이라도 외칠 수 있을 것 같은데,,

 

꿈자리도 뒤숭숭-

깊은 잠은 오 노~

밖에는 빗소리 ||||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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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에는

교리교사의 날이 있어요^^

 

저는 요번에 5년상을 받았는데요

(지금 6년차입니다^^ 하지만 6년차 만큼의 포스가 나오길 노력중이죠;;)

5년상 을 받으며

18K 묵주반지를 주는 데요

 

생각보다 디자인도 별로고;

반지안에는 날짜밖에 안써있고..

(사실 catechiste 라고 써있을 줄 알았음)

뭔가 교리교사라는 표시가 없어서 그냥 평범한 묵주반지더라구요;

(너무 많이 바란건가요;;)

 

3년상이 더 맘에 들정도!!
3년상은 가톨릭교회교리서 받았어요ㅠ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일까요?!

 

요번에는 20년 상 받으시는 분 계셨죠

오- 포스 작렬!

멋져요-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도 치고

언제봐도 멋있네요

15년상 받으신분도 있고

10년상도 있고

 

옛날엔..(그래봤자.. 얼마안되지만;;)

10년만되고 기립박수 치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이젠 뭐....

좀 아쉽긴 하지만..

그만큼 주님을 위해 일하셨다는 것에 정말 가슴이 뭉클 해지더군요`

 

또, 순서도 좀 색다르더군요-]

미사를 먼저 드린 후

상장을 시상을 하고

점심시간

보물찾기!!!

진짜 겁나게 찾아 다녔죠..

땡볕을 누비면서 샅샅이 뒤지고~

아..근데 3개 찾았어요..300개 숨긴 것 중에..ㅠ

나중엔 우리성당 사람들 모두 한꺼번에 모으더라구요

그것도 모잘라서

한사람에 2개 까지만 인정해준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에..

패닉상태가 되었죠...아..제길

찾은 의미가 없잖아요!!!

우리성당에서 당첨된것은

복분자 원액이랑 성모님고상..

 

다른 성당은 겁내 많이 탄 본당이 있는가 하면

아예 하나도 못 받은 본당도 있었죠

 

보물찾기 끝난 후-

주임신부님께 인사 및 저녁식사를 하고

영화를 보러 갔어요-

로빈후드 를 봤죠-

제목을 굳이 로빈후드로 안해도 될 내용이긴 했지만

개그 컷이 좀 있어서 신나게 웃었죠-

그리고 집으로 고고씽-

 

작년과는 비교되는 전개- 전 편했죠 술자리가 없어서!! 엄청 편했죠

하지만 이야기를 할 기회들이 없어서 아쉽긴 하죠

저야 뭐 잘 이야기 안하는 편이라 그렇지만

다른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는 잃어버린 셈이죠

 

근데 왜 꼭 술자리에서만 진솔한 이야기들이 돌아가는지 전 아직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

다들 아쉬워 하는 듯 했죠-

신부님은 10시 전에 들어가셔야 하니까요

좀 늦긴 했지만(15분정도 초과되셨습니다)

잘 들어가셨겠죠

다들 요즘엔 안부문자를 잘 보내네요

기특하게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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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육 상반기 마지막 날!

 

시험을 봤죠-

 

와- 출석은 100% 임돠~(후후훗!)

셤지는 그렇군요...ㅠ 아왜~ 겁내 많이 틀려~ㅠㅠㅠㅠㅠ

 

개근상도 받았어요~ 어예~

수첩이랑, 열쇠고리랑, 핸드폰 고리랑, 신부님이 직접 써주신 카드

 

완죤 좋아요~ㅋㅋㅋ

역시 빠지면 안되~ㅋㅋㅋ

 

뒷풀이로 치킨집에 갔는데 진짜 맛나더라구요~ 완전 담백해-

피자도 맛나고.... 저녁에 먹으면 안되는데..ㅠ

 

그리고 투표에 관해 이야기를 했죠

 

1. 생명존중에 위배 되지 않을 것

 

이 내용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ㅠ

 

인간 모두에게 주어진 것들을 독차지 하는 것들이 잘 못 된 것이라는 내용들을 이야기 했어요

전 이야기 끼기도 힘들군요- 이야기 듣는 것 만으로도 너무 재밌었어요ㅋ

 

그리고 어느분은 파워블로거시더라구요. 하루에 수천명이 들어온다고..캐부럽..ㅠ

저도 파워블로거가 될수있을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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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영성체하는 우리 친구들...

중의 하나...

바로 내동생♡

아이고~ 우리 막내가 벌써 3학년이라ㅠ

말은 잘 안듣고 말썽쟁이 이지만 나의 귀여운 내동생~!

누나가 사진찍을 때 웃으라고 해도 안웃고~ ㅋㅋ 좀 웃긴지 킥킥대긴 했지만..ㅋㅋ

첫영성체 아이들과 주일학교 친구들 모두 같이 파티도 하고,

성당에서 준비한 성경과 뱃지.. 참 이쁘더라구요-

우리 빨간 리본넥타이한 민영이와 다른 선생님께 부탁해서 사진도 찍고♥

즐거운 하루 였지만- 난 내동생한테 첫영성체 선물을 준비를 안해서 걱정이네요-

내일이라도 살까하지만,,

내일은 본당의 날이라서 행사를 도와주어야 하는 우리 교리교사들..

우리막내~ 누나가 사랑하는 거 알지?

첫영성체 하고 나서 소원을 하나 빌면 이뤄진다고 말해줫는데 잊어버렸는지

밤에 물었을때 소원을 안빌었다고 한다~ 오늘이라도 빌면 이뤄주실거야- 라고 하긴 했는데

막동이는 말을 안해준다- 그래도 왜이렇게 귀여운지.. 우리 막동이

누나가 잘 못챙겨줘서 미안해^^;

 

 

첫영성체행사 후 우리 교사들은 저번주 어린이 축제 뒷풀이를 오늘 하게 됬죠-

아! 또 한가지.. 신부님과 9월까지 머리 안자르기로 했는데(전 6년째 짧은 머리를 고수하고 입죠)

신부님께서 머리를 잘라야할 상황이라.. 내기에 져서 한턱 쏘기로 한거죠-쿄쿄쿄~

역시 행운은 나의 것!!!♡

근데... 역시 술자리에서 술먹는걸 꺼려하는지라...물론 노래방도...

전 왜 몸뚱이가 말을 안듣는지.. 노래도 한곡 못부르는 데다- 일본노래를 좋아해서;;;

우리나라 노래도 잘 모르고,,, 다음에 하겠다고 하면서 미룬지가 어언6년째이니;;

새로 들어오신 형님도 자꾸 노래하라하고,, 막상 하려면 생각나는 노래도 없고 그냥 아무거나라도 불러달라시고

참 난감한 상황이었죠- 그래도 입이 안떨어집디다-

성격은 나의 행위의 결과 (-아리스토텔레스)라는 말을 새기고 새기고 새겨서 노력을 하려 해도

탬버린 박자도 만날 늦고, 노래를 끝까지 아는것도 없고, 웃음으로 때우기 일쑤이고,

내가 변하고자 하지만 실천이 안될 때 저는 어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쳐다보고 있는건 진짜 싫은데 어쩔 수 없이!?는 아닐텐데,, 전 노력을 한다한다 하면서 이러고 있죠

한번 미친척 하면 될 터인데 쑥쓰럽군요-////

 

그래도 저는 오늘도 저를 위로합니다!

다음엔 꼭 하자!! 후회하지 말자! 홀로 이러지 말자

타이밍좀 맞추자- 힘을 내자

넌 할 수 있 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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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본당의 날?!

바로 성체성혈 대축일이 우리 성당의 생일이지요-

교리교사들이 시작하기전 몸풀기 운동을 준비하게 됐는데요

작년에 여름신앙학교 때 했던 주제가로 할까 하다가.. 그냥 국민체조를 하게 됬지요-

오- 새로오신 분이 컴을 잘하셔서 골드웨이브로 음악을 잘라서 짧게 했는데요-

맨날 제가 하던 작업이 분배가 되니까 완전 행복♡

이런분이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구요~ 캬캬캬캬

그렇게 운동을 한 후 다음 차례인 2인3각경기 진행을 도와준 후 피구도 같이 하게되었죠

전 피구하기 전에 교사실로 들어가 쉬고있었지만요~ 역시 더운건 못참아!!!

그렇게 끝난 후 다들 모여서 신부님과 함께 젠가를 하게 됬지요-

헉!! 신부님 완전 무셔- 손목맞기 했는데 겁내 쎄게 때리시는 신부님!!!

인정이라고는...ㅎㄷㄷ 전 한번 쓰러져서 맞았죠- 그래요 저 맞았습니다!!!! 캬오~~ㅍ

하루 지난 오늘... 아직도 자국이 있습죠- 신부님 징하셔요~

신부님은 누가 오셔서 가시고 다들 정리한 후 떠났죠~

어디로? 놀러~ㅋㅋㅋ

당구치러 갔는데... 이것들이... 맨날 당구만 쳤나- 왜이케 잘해?

전 1번 가봤던가? 그것도 다 교사들이랑 간거지만;;

완전 기죽어서....ㅠ 나도 넷마블로 연습이라도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안습...

그담엔 볼링 치러갔죠- 어메~ 이것들은.. 맨날 놀러만 댕겼나봐- 다 잘해~

계속 빵빵빵~ 하다가 조금씩 나아지긴 했지만...

쳇...

나도 스트라이크 해보고 싶다.ㅠ

이게 뭥미?! 이젠 교사들이랑 못다니것네- 다 잘햐- 응?!?!?! 학원이라도 다녀야 할 기세-

에휴~ 뭐 즐기면 그만 이지만....

다들 잘하니까 기 죽긴 하죠-

 

이런 생각 말고!!!

언제나 즐겁게!!!로 모토로 즐겨야죠- 즐겨야죠- 라고 생각해도 승부욕 때문에..(내면에 감추고 있는 나의 모습.ㅠ)

그래도 난 즐겁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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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새벽미사 따라가기

 

결국 못갔습니다-

아니 안갔습니다-

 

열받아서-

왜냐?!?!?

 

아놔-

 

내 머리 위에 스탠드를 켜놓은 내동생-

완전 열받음.. 눈아파도 무슨 공부하나 보다 하고 참고 있다가 새벽에 보니-

이노무 시키가 지는 어두운 데서 자고 나보고,, 내 눈 바로 위에 스탠드를 고대로 켜놓고 자?!?!!

완전 짜증!!! 지는 뭐 하나만 뭐라해도 금새 화내믄서..말이여-

완전열받음...

그래놓고 새벽에 깨우는 시키.. 내가 너랑 가게 생겼냐?!?! 승질만 나는데?!?!?!?!!?!

너땜에 잠설쳤다 이시키야!!!!!

또 뽀족한 머리띠를 내가 잠자는 잠자리에 놔서 찔리지를 않나-

와- 이렇게 밉기는 오랜만이네- 니나 잘해라- 나한테 뭐라하기전에,,

 

또 나에게 꼬투리 잡을라고 마루에 떨어진 양말 내꺼냐고 묻는 시키..

장난하냐!?!? 난 맨날 빨래통에 넣거든? 내가 넌줄알아?!!?!

지는 잘 넣지도 않으면서 무슨 소리한번 치겠다고... 니 옷이나 잘 걸어놔라- 꼬투리 잡기전에!?! 앙!!!!

 

생각만해도 열받네- 확씨!

맘에 안들어- 침대 치우란 말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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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여름신앙학교 준비돌입!!!

 

그래요- 이제 3주남았어요- 미치겠죠!!

이제 시작이니까요-ㅠ

 

주제는 정했고, 무얼로 할지도 정했죠-

이제 최대의 난코스!!! 그 주제와 맞는 프로그램을 뒤지는 것!!!!

 

어쩐다냐;;;;;

아직 예산도 안올렸는데ㅠ 보좌신부님도 x줄타시는지 같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찾고 있지요ㅋㅋㅋ

 

그렇게 토,일요일을 보내다 보니,,,

 

안그래도 지금 배탈나서 약먹는데, 어제저녁엔 목이 너무 따끔 거리더군요-

그래서 미리 알약 하나를 먹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더심해진..ㅠ 진짜 힘들다...

배탈에 이어서 감기증상이라니..ㅎㄷㄷ

 

어쩌면 좋나요ㅠ 몸이 말을 안듣고

우리 막내동생 예비복사준비로 새벽미사때도 같이 못가고,,(그래도 2,3째 동생이 같이 가주었지만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들 갔다오고 난 후 잠에 빠져서 지쳐보이는... 에구구....

 

오늘도 오후2시부터 모여서 신앙학교 준비한다는데..어쩌면 좋아유~ㅠ

군청 알바는 3일 남아서 그 후로 같이 하겠지만,,, 다들 신앙학교 준비를 힘들어 하는 듯?!!

 

신부님께서 저녁미사 때 강론으로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죽어야 산다!!!"

 

다들 이말에 우리는 이제 죽었다면서.ㅋㅋㅋ

전국의 모든 주일학교 선생님들! 바쁘시죠!!! 우리모두 힘내요~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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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신앙학교 9일기도 첫째날 입니다.

다들 여러가지 사정으로 저번주에 한바탕 한 후 오해가 풀리고

이렇게 9일전을 맞이 하였지요-

그렇게 오해를 풀고나니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다들 한마음이 된 것 같은 느낌?! ^^

 

오늘 9일기도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바로 자기의 오른쪽 자리에 앉은 사람을 돌아가면서 칭찬하는 시간이였지요-

 

제가 먼저 옆자리에 앉은 제 바로 밑인 우리 보미~ 여러가지 칭찬을 하고 싶었지만 처음이고

제가 말주변이 없기에 책임감이 강하고 이렇게까지 신앙학교를 준비한건 보미의 힘이 컷고, 언제나

저의 곁에서 있어줘서 고맙다고 전했어요

보미는 은혜에게 적응을 빨리하고 열심히해서 좋다고 했죠-

은혜는 수녀님께 새로오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언제나 곁에서 도와주시고 성격이 밝으셔서 좋고

은혜의 언니가 수녀님인데 언니도 수녀님처럼 되고 싶다네요

수녀님은 제일 막내이시지만 나이는 저보다 한살 많으신 한수형에게 성실함의 최고봉이시라고,,

회사다니시면서 부산에 5일동안 교육받자마자 바로 저녁미사부터 합류하시는 그 성실함이 좋으시다고 하셨어요

한수형은 3대째 친구라는(?) 2년차이신 희중이형에게 착해서 아이들에게 성질한번 못내고 분위기 메이커로써 재밌고 비록 일은 잘 못하지만(이부분에서 다들 빵 터졌죠-ㅋㅋ) 밝은 분위기로 교사회에서 꼭 필요하다고 하셨죠-

희중이 형은 옆에 같은 해에 들어온 유리에게 이쁘고-ㅋㅋㅋ 착하고 열심히한다고-

유리는 올해 교감인 솔이에게 교감이라는 자리를 힘들지만 계속 잊지않고 열심히 한다고,, 자신도 옆에서 잘하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잠시 나가셨다가 들어오신 신부님,,

사실 작년 8월 면담때, 저에게 저만의 울타리에 갇혀있지말고, 설렁설렁 넘어가지 말고 언니로서 위엄을 갖추라는 말을 하셨었죠. 날개를 펼치고 한정적인 사람만을 만나지 말고 세상은 넓다고 하셨죠.

 

근데,

오늘,,, 신부님께서 칭찬을 하시니 눈을 둘데를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사람들의 눈을 꼭 쳐다보는데;;

눈물이 날것 같기도 하고,,,(사실 작년에도 저도 모르게 눈물이////)

엎드려 절받기 같지만 신부님께 칭찬을 들으니 저도 모르게 기분이 막 좋아져요♡

암튼 신부님께서 칭찬할 것이 많은데.. 그중에서 한두가지만 뽑자면...(이말에 다들 웃었죠-ㅋㅋㅋ)

일단 오래 교리교사를 한 만큼 노하우가 있다고,,(전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1년동안 몰랐었는데 아이들이 저를 좋아한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다른 선생님들보다 아이들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그 부분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것 같다고 하셨어요-

이 말씀에 제 정신연령이 의심스럽기도 했죠-ㅋㅋㅋ

그리고 지금처럼 순수한 맘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는것 .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대하라고 하셨어요-

사실 전 인기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요-

아이들에게 너무 물러서 똑 부러지지도 않고, 화도 안내고,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일단 학교생활에서 애들이 지치니까 성당에서만이라도 좀 풀어주자는 주의라서 자유롭게 냅두거든요;;

그리고 주일학교 선생님들 중 아이들에게 제일 미녀는 솔이인데요-ㅋㅋㅋ (조사했습니다! 젤 예쁘대요-)

 

집에와서 앉아 있으니,,,, 마루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있는 성모님과 예수님을 보니 눈물이 쏟아지네요-

그래요- 저는 점점 성장해 가고 있는거죠?

주님 감사합니다- 저는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전 최고의 교사는 아니지만 아이들을 이해하는 교사인건 맞는 거죠?

앞으로 점점 더 발전해서 신부님 말씀처럼 세계로 나아가는.. 날개를 펴고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는거겠죠//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제가......


>접기

 

(비록 제가........시험은 못봤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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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9일기도는...

 

제가 만들었죠-

 

누가 총무보고 9일기도 전담이라는 역사를 만든건지..원...(진짜 머리 아픕니다ㅠ)

 

일단 틀은 잡혀있으니 열심히 만들었는데,, 뭐 다들 작년이랑 똑같은 줄 안다니까요ㅠ(진짜슬픔)

 

겁내 일주인간 찾고 또 찾으면서 했는데,, 결국 다른 성당의 9일기도 글귀를 많이 가져다 썻지만,,

 

원래 창조는 짜깁기에서 시작하는 거니깐ㅋㅋㅋㅋㅋ

 

일단 찾는 사람들을 위하여 파일을 올려봅니다..

 

(그 찾는 고충을 알기에..ㅠ)

2011년여름캠프9일기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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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너는 교사이다.

 

만일 네가 교실에 들어갈 때 늘 웃음을 머금고 들어간다면.
아이들을 볼 때 네 심장이 더 빨리 뛰면.
모든 얼굴이 키워줘야 할 영혼으로 보이면.
네 모든 시간이 너무 빨리 가 주일을 맞이한다면.
매일매일을 열심히 살아 내일을 더 기다린다면.

 

네가 한 일이 미흡하다 느끼면.
하느님이 매일 더욱 너의 마음의 친구가 된다면.
손발을 잠시도 가만두지 못하는 소란스러운 아이들이
너의 눈에 작은 예수처럼 보이면.
불가피한 어려움들이 네게 미소 짓게 한다면.
까다로운 부모나 아이들이 널 보고 친절하다 하면.

 

너의 마음이 사랑의 붕대를 두를 줄 알면.
네가 죄악과는 싸우되 죄인과는 싸우지 않으면.
네가 사랑을 말하고 이를 실천할 줄 알면.
묶인 생활에서도 매일 자유로운 영혼을 지니면.

 

아는 게 많으나 지식인이라 자처하지 않으면.
안다고 생각했던 것을 다시 공부할 줄 알면.

 

너에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했다 느끼면.
질책의 말보다 칭찬의 한마디를 전한다면.

 

너의 하루를 하느님과 같이 시작해서 하느님과 함께 마칠 수 있다면.
네 삶이 교훈, 너의 삶이 기도, 너의 신앙이 빛을 발하면.
그리고
네 학생들이 너를 닮고자 하면.
그러면 너는 교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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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교개학은 월요일(내일모레)겠지마 나에겐 주일학교개학이 오늘이다
새롭게 지내게 될 친구들을 떠올리며 두근거리며 설레기도하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된다

몇년간 교리교사를하면서 나름 교리교안을 충실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다
신임교사학교 대부모교사를 하게 되었다 나의 부족함에 눈물이 그렁그렁 해졌다 난 잘하고 있는건가라는 회의감이 들고 왜이렇게 부족함을 몰랐을까 자만심에 빠져있던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새 출발.
새학기를 맞아 나는 교리교안을 더 착실히 모아두기로 했다
바로 오늘이 첫 교리.
첫단추를 잘 끼워 주님을 함께 느끼고 알아가는 맛을 아이들과 즐겁게 올 한해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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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곡소리가 절로 나오는 달이다
새학기 준비에 신부님 축일에 신입챙기랴 교사들 축일챙기랴 등록제준비에 차량운행정비에 참회예절 준비,부활대축일교리준비, 전체출석부, 게시판, 수업계획표, 교리교안까지.
그 많은 내용을 다 함께 준비해야되는데 왜 혼자하는 느낌일까..하는 생각에 일주일이 우울한 듯 하다.

모든 걸 주님께 맡기고 하나하나 함께하다보면 괜찮아 지겠지라는 것. 그 중에서도 혼자 아등바등 하지말고 항상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해야된다는 걸 잊고 있어 더 힘들었던 일주일인것같다.

이것을 깨닫기까지의 시간은 고통스러울지 몰라도 깨닫고 난 지금의 나는.
불안 초조한 마음이 아닌 주님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달까..

#교감이 되보니 나도 그렇게 연락을 잘하는 건 아니었구나 라는 걸 알았다. 반성하고 전 교감에게 고생했다고, 수고했다고 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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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예수님을 찾아서 4학년 교안-7과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셨어요

 

5월 4일.

 

바로 다음날이 어린이 날이에요~

 

1/1 - 설날, 3/1 -3.1절 6/6- 현충일

 

5/5일은 어린이날

 

이렇게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날이 있죠!

 

동산 밑을 보세요. 성당이 한눈에 보이죠? 수녀원, 성당, 교육관, 저기 다른학년 언니,동생들... 방방이도 보이고- 한 눈에 들어오네요~~ 저 밑에 있는 친구들도 우리가 보이겠죠? 손 흔들어볼까요?

 

이렇게 우리 친구들이 잘 보이도록, 예수님을 누구나 알아보도록, 하느님의 나라가 왔음을 알리는것 세상에 드러내신것. 이것이 바로 제목을 보면 나와있죠? 공생활이라고 해요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세상에 들어내셔서 하느님의 세상이 왔다는 복음을 선포 하시며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하느님을 일을 하기 시작하셨지요.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당신과 함께 하느님 나라를 전할 12명의 제자를 부르셨지요

 

 

 

 

30페이지 나를 따라오너라

신약성경을 찾아보고 어떻게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게 됐는지 알아본다

사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셨죠 그리고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는 것을 오늘 알아보았아요

하느님의 부르심에 네~ 라고 응답하여 하느님의 일을 하기 위해 예수님을 따랐어요

 

지지난 주에 신부님 이야기를 들었었죠? 신부님께서 신부님이 되신 이야기. 신부님들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하느님의 일을 하기 위해 공부하시고 성당에 오셔서 신자들을 이끌어주시지요

 

 

우리의 삶속에서 주님을 따를 수 있도록 나에게 들려주시는 소리죠. 하루 중 작은 일에도 하느님을 느낄 수 있게 되는 소리부터 나의 꿈과 미래를 알려주시는 소리까지, 하느님의 부르심에 각자 응답할 수 있도록 마음의 귀를 열고 하느님께 집중하기로 해요.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언제나 사랑하시면서 좋은 길로 이끌어 주실 거에요

 

 

 

 

살아가기 31페이지

2.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우리- 발표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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